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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재웅

의정부 한 아파트서 엿새 동안 6명 코로나 잇따라 확진

의정부 한 아파트서 엿새 동안 6명 코로나 잇따라 확진
입력 2020-06-30 11:29 | 수정 2020-06-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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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한 아파트서 엿새 동안 6명 코로나 잇따라 확진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엿새 사이 주민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정부시는 장암동 주공 7단지에 사는 60대 남성과 20~30대 아들 2명 등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버지와 큰아들은 지난 27일 자가용을 타고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 가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어제(29일) 오전 서울 중랑구로부터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작은아들도 어제 오전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가족 3명을 국가지정병원으로 옮기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입니다.

    앞서 이 가족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는 지난 28일 20대 여성이 몸살 등 증세를 보이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지난 24일에도 이 아파트 주민인 50대 남성과 아들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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