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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인사 청문회 일부 비공개는 공직자 검증 훼손"

경실련 "인사 청문회 일부 비공개는 공직자 검증 훼손"
입력 2020-06-30 13:00 | 수정 2020-06-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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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인사 청문회 일부 비공개는 공직자 검증 훼손"
    시민단체 경실련은 오늘 오전 성명을 내고 최근 민주당이 발의한 인사청문회 일부 비공개 방안은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 과정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현행 청문회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청문회가 비공개로 이뤄지면 고위직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나 부적절한 주식 투자와 탈세 등의 문제를 국민들이 알기 어려워진다"며, "이른바 '신상털기'는 근본적으로 청와대의 사전검증시스템이 강화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의원 46명은 현행 인사청문회를 공직윤리와 공직역량 부문으로 분리하고, 윤리청문회를 비공개하는 개정안을 지난 22일 공동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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