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현 의료체계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백브리핑에서 "현재 상황은 거리두기 2단계로 갈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면 그때 2단계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종교 소모임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모임을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김성현
"현 의료체계로 감당 가능…거리두기 상향 검토 단계 아냐"
"현 의료체계로 감당 가능…거리두기 상향 검토 단계 아냐"
입력 2020-06-30 13:46 |
수정 2020-06-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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