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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민주노총, 원포인트 노사정 합의 추인 못해…위원장 '결단' 시사

민주노총, 원포인트 노사정 합의 추인 못해…위원장 '결단' 시사
입력 2020-06-30 14:00 | 수정 2020-06-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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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원포인트 노사정 합의 추인 못해…위원장 '결단' 시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원 포인트'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여해온 민주노총이 노사정 잠정 합의안에 대한 내부 추인을 얻지 못했습니다.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김명환 위원장이 주재한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 잠정 합의안을 놓고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했으나 결론을 못 내렸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일부 성원들이 합의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중집 추인 없이 합의에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최근 고용 유지, 전국민 고용보험제도, 상병급여 제도 도입 등에 관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노사의 견해차가 커 추상적인 수준의 합의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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