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장소 3곳 가운데 1곳은 작동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장소 479곳을 특정감사한 결과 32.3%인 155곳에서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기계는 모두 761대로, 이번 조사 대상 기계 전체의 35.5%가 고장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산하 보건소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강화를 권고하고, 관리 부실시 제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제도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재욱
경기도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된 장소 3곳 중 1곳 작동불량
경기도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된 장소 3곳 중 1곳 작동불량
입력 2020-07-01 10:25 |
수정 2020-07-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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