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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동훈

정부 "배에서 내린 선원 모두 진단검사…항만 검역소 확대"

정부 "배에서 내린 선원 모두 진단검사…항만 검역소 확대"
입력 2020-07-01 12:46 | 수정 2020-07-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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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배에서 내린 선원 모두 진단검사…항만 검역소 확대"
    최근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항만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우선 하선자 모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14일간 자가격리나 시설격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선박에 직접 올라 검역을 하는 `승선검역`도 강화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만 하선을 허용하는 한편, 하선 전에 진단검사와 상륙 기간 자가진단 앱 모니터링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모든 항만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검역소의 검사 기능을 기존 3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 운영합니다.

    하선자에 대한 진단검사는 오는 6일부터, 하선자 중 외국인 시설격리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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