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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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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7-01 14:08 | 수정 2020-07-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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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오늘(1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방산동 일대 미 공병단으로 이전하고 '중앙감염병전문병원' 설립을 본격 추진해, 지난 17년간 표류해 온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문제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 내 관련 부처와 협의해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고,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부지를 매각하고 미 공병단 부지 매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애초 서초구 원지동으로 예정됐던 부지 주변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부지 활용에 제약이 크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점에서 중앙의료원 이전 논의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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