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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욱

양평 도로서 90대 숨진 채 발견…경찰, 뺑소니 여부 수사

양평 도로서 90대 숨진 채 발견…경찰, 뺑소니 여부 수사
입력 2020-07-01 15:54 | 수정 2020-07-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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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도로서 90대 숨진 채 발견…경찰, 뺑소니 여부 수사
    경기 양평경찰서는 오늘 오전 0시쯤 양평군 개군면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해당 도로를 50대 남성 B씨가 1톤트럭을 몰고 가다 무언가 밟은 느낌을 받고 차에서 내려 도로를 살피던 중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쓰러져있던 A 씨를 B 씨의 차량이 밟고 지나간 것으로 보고 조사하다, 앞서 승용차를 운전해 지나가던 20대 남성 C씨가 A씨를 치고 지나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C씨의 뺑소니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죽음이 1차 사고로 인한 것인지 그 뒤에 벌어진 후속사고로 일어난 것인지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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