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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욱

이별통보한 애인 강제로 차에 태워 달린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이별통보한 애인 강제로 차에 태워 달린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입력 2020-07-01 18:08 | 수정 2020-07-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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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통보한 애인 강제로 차에 태워 달린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불러내 강제로 차에 태운 뒤 내리지 못하게 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1일) 오후 1시쯤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불러내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도로를 달리며 2시간 가량 내리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성남시 수정구의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가 차가 서 있는 틈을 타 내리려 하자, 강제로 다시 차에 태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얘기를 하자며, 여자친구 집에 찾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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