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지금 바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대구의 경험에 비춰보면 확진자가 20명에서 200명을 넘어서기까지 일주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과 사람 간 거리를 최소한 1m 이상 유지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1차장은 또, 종교시설과 관련해 "장시간 밀접하게 접촉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소규모 모임이나 수련회는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김아영
보건당국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심각…지금 바로 차단해야"
보건당국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심각…지금 바로 차단해야"
입력 2020-07-02 10:19 |
수정 2020-07-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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