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시공사 관계자 3명, 감리단 2명, 협력업체 3명 등 모두 8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원청 한익스프레스 임직원 등 나머지 공사 관계자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사 기일 단축을 위해 평소보다 많은 인력을 동시에 투입하면서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원청 한익스프레스 등 공사 관계자 24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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