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던 정의기억연대 '수요 시위'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금지됩니다.
서울 종로구는 오늘부터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 시위와 보수 진영 반대 집회 등 모든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집회 금지 장소로 설정된 구역에는 옛 일본대사관 맞은 편 소녀상도 포함돼 있고, 이번 조치를 위반하면 집회 주최자와 참여자에게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사회
이재민
서울 종로구,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반대집회 전면 금지
서울 종로구,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반대집회 전면 금지
입력 2020-07-03 07:33 |
수정 2020-07-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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