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과 군포에서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수원시는 "팔달구 우만1동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27일 증상이 나타나 어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원시는 또 "현재 A씨가 근무한 동수원병원 별관 이비인후과와 수술실 5곳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병원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기 군포시는 "산본1동에 사는 80대 남성 B씨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부인에 이어 오늘 확진됐다"며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홍의표
경기 수원·군포서 코로나19 2명 확진…동수원병원 일부 폐쇄
경기 수원·군포서 코로나19 2명 확진…동수원병원 일부 폐쇄
입력 2020-07-03 13:47 |
수정 2020-07-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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