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가 국가별 위험도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해외 입국자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국가별 현황과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국가별 위험도를 2주마다 평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로부터 환자 유입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확진자가 증가하는 국가로부터 환자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자 제한과 항공편 감편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를 체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면서 "방역 측면과 외교·산업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회
김윤미
"2주마다 국가별 코로나 위험도 평가…입국자 관리 강화"
"2주마다 국가별 코로나 위험도 평가…입국자 관리 강화"
입력 2020-07-03 13:51 |
수정 2020-07-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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