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동에 사는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A씨는, 그제 일산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앞서 코로나19에 확진된 B씨 부부와 지난달 27일 점심 식사를 함께했으며, B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 장암주공 아파트 입주민이 방문했던 헬스장을 다녀온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A씨 가족 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김건휘
고양서 6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의정부 확진자와 식사
고양서 60대 남성 코로나19 양성…의정부 확진자와 식사
입력 2020-07-04 18:49 |
수정 2020-07-0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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