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환매중단이 우려되는 사모펀드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와 2대 주주의 구속여부가 오늘 결정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3시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하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50살 김 모씨와 2대 주주 이 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현재 1천억원 달하는 펀드 환매가 중단됐습니다.
사회
강연섭
'환매중단'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와 2대주주, 구속영장 실질심사 열려
'환매중단'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와 2대주주, 구속영장 실질심사 열려
입력 2020-07-06 08:58 |
수정 2020-07-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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