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감염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소규모 감염들이 이어지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이어 쿠팡 덕평물류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152명이 감염된 부천물류센터와 달리 이 곳에선 확진자가 이틀간 200여 명을 접촉했지만 추가 감염이 없었는데, 이는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리자와 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을 때 고위험시설에서도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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