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투표용지를 가지고 나와 민경욱 전 의원에게 유출한 혐의로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씨는 4·15총선 직후 경기 구리체육관 개표장에서 투표 참관인으로부터 투표지 6장을 받아 민경욱 전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경욱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검찰이 공익제보자를 구속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씨의 구속여부는 오늘 오후에 결정됩니다.
사회
신수아
검찰, 민경욱에 투표용지 건넨 제보자 구속영장 청구
검찰, 민경욱에 투표용지 건넨 제보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0-07-06 10:09 |
수정 2020-07-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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