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과학자들이 코로나19의 '공기중 전파'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공기 중 전파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와 증거가 좀 더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 세계 32개국의 과학자 239명은 최근 세계보건기구에 공개서한을 보내, WHO가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위험성에 대해 적절한 경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WHO는 코로나19가 주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사회
박윤수
당국 "'코로나19 공기중 전파' 공식확인 위해 추가검토 필요"
당국 "'코로나19 공기중 전파' 공식확인 위해 추가검토 필요"
입력 2020-07-06 14:23 |
수정 2020-07-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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