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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국회 부동산 관련 상임위원 30%가 다주택자…이해충돌 우려"

참여연대 "국회 부동산 관련 상임위원 30%가 다주택자…이해충돌 우려"
입력 2020-07-06 17:01 | 수정 2020-07-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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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연대 "국회 부동산 관련 상임위원 30%가 다주택자…이해충돌 우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부동산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에 소속된 여야 의원 상당수가 다주택자로 조사됐다며, 거주 목적 외의 주택을 한 달 안에 매각할 것을 요구하는 긴급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가운데 30%인 17명이 다주택자로 파악됐다"며 "해당 의원들이 부동산 관련 입법을 담당해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만큼, 보유한 주택을 매각하거나 다른 상임위원회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매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온라인 서명을 모레 오전까지 받아 양당 원내대표 등에게 제출하겠다"며 "국회는 보다 전면적인 투기 규제와 주거 안정화 입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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