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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인상 vs 2.1% 삭감…내년도 최저임금 본격 줄다리기

16.4% 인상 vs 2.1% 삭감…내년도 최저임금 본격 줄다리기
입력 2020-07-07 09:55 | 수정 2020-07-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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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인상 vs 2.1% 삭감…내년도 최저임금 본격 줄다리기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노동계가 제출한 최초 요구안은 올해 8천590원보다 16.4%오른 1만원이며 경영계의 최초 요구안은 올해보다 2.1% 삭감한 8천410원입니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 양측이 낸 요구안의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현재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 공익위원들의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기한은 8월 5일로 이를 고려하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늦어도 이달 중순 중 마무리해야 합니다.

    앞서 지난 1일 4차 전원회의에선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최초 요구안을 제출했지만 본격 논의엔 착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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