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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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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차 수사기밀 유출 의혹 수사관 구속영장 청구

검찰, 현대차 수사기밀 유출 의혹 수사관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0-07-07 11:39 | 수정 2020-07-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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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현대차 수사기밀 유출 의혹 수사관 구속영장 청구
    현대·기아차 엔진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수사 기밀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검찰 수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어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박 모 수사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박 수사관에 대한 구속여부는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해 현대·기아차 엔진 결함 은폐 의혹 수사과정에서 박 수사관이 현대차 직원에게 사건을 조회해주는 등 수사와 관련된 기밀을 몰래 건네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검찰은 그랜저·소나타·K5 등에 장착된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고 리콜을 지연한 혐의로 전 품질 담당 임원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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