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장관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고 국민은 많이 답답해한다"며 "내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작금의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을 것"이라며 "저도 검찰 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추 장관은 채널A 기자와 윤 총장의 측근 검사장이 연루된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에서 진행중인 전문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를 중단하고 수사팀에 독립성을 부여하라고 수사 지휘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은 예정됐던 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임시 중단하고 전국 일선 검찰청의 검사장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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