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3개 제품의 침방울 차단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돼 회수·폐기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35개 업체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5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액체저항성 시험을 한 결과, 2개 업체의 3개 제품이 물이 새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적합 제품은 주식회사제이피씨의 '이지팜프레쉬케어마스크' 흰색 대형과 '이지팜이지에어마스크' 흰색 대형, 주식회사 피앤티디의 '웰킵스언택트마스크' 대형입니다.
허가를 받을 때는 이 제품들 모두 기준에 적합했지만, 허가 후 마스크 생산과정에서 마스크 본체와 상·하 날개가 적절하게 접합되지 않아 물이 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
신정연
식약처 "비말차단용 마스크 3개 제품서 '물샘' 확인…폐기 조치"
식약처 "비말차단용 마스크 3개 제품서 '물샘' 확인…폐기 조치"
입력 2020-07-09 15:33 |
수정 2020-07-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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