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을 살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큰샘 박정오 대표가 출국 금지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대북 전단·물자 살포 수사팀은 지난달 법무부에 두 사람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해 승인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상학 대표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신변보호를 중단해달라며 '신변보호 포기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최근 북축에서 박 씨를 언급하는 등 박 씨의 신변을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며 "신변보호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유경
'대북 전단 살포' 박상학·박정오 형제 출금…경찰 "박상학 계속 신변보호"
'대북 전단 살포' 박상학·박정오 형제 출금…경찰 "박상학 계속 신변보호"
입력 2020-07-09 17:02 |
수정 2020-07-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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