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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실종" 딸이 신고…경찰, 긴급회의 열고 수색 중

"박원순 시장 실종" 딸이 신고…경찰, 긴급회의 열고 수색 중
입력 2020-07-09 18:39 | 수정 2020-07-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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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실종" 딸이 신고…경찰, 긴급회의 열고 수색 중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이 두절돼 박 시장이 딸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출근하지 않았고, 내일까지 일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실종이 알려진 건 오늘 오후 5시 17분쯤 박 시장의 딸이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하면서 부터입니다.

    경찰은 박 시장의 딸아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휴대폰이 꺼진 최종위치를 추적한 결과, 서울 성북동 소재 공관 주변으로 기지국 위치가 확인돼 기동 2개 중대 등을 동원해 박 시장의 소재를 확인 중입니다.

    서울청은 이용표 청장 주재로 현재 긴급회의를 소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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