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을 임시 대의원대회에 부치겠다며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되면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달 넷째 주에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할 계획을 밝히면서 "최종안이 부결된다면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전원이 바로 사퇴하는 것으로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40여일의 논의 끝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김 위원장은 내부 추인을 얻지 못해 협약식에 불참했습니다.
사회
김성현
민주노총 위원장 "대의원대회서 노사정 합의안 부결되면 사퇴"
민주노총 위원장 "대의원대회서 노사정 합의안 부결되면 사퇴"
입력 2020-07-10 13:37 |
수정 2020-07-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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