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 폐렴의 확산 상황과 관련해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중 유전자 증폭 검사, PCR 양성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발견됐지만 아직 폐렴으로까지 진행된 환자는 없었다"며 "입국자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카자흐스탄에서 보고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은 1천700여 건으로 1년 전보다 2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사회
김성현
당국 "카자흐발 확진자중 폐렴 증상자 없어…입국자 감시 강화"
당국 "카자흐발 확진자중 폐렴 증상자 없어…입국자 감시 강화"
입력 2020-07-10 15:54 |
수정 2020-07-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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