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 375명 중 171명의 혈장을 모집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혈장 확보가 완료됐다"며 "다음주 중 제제 생산이 시작되고, 이후 바로 임상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모레(13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신천지 교회 관련 완치자 500명의 혈장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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