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음주가 의심되는 상태로 아파트 단지에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들을 들이받았습니다.
현직 강남구의회 의장인 37살 이 모 씨는 어제 새벽 2시 40분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여러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당시 이 의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해 관할 경찰서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인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의장을 상대로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회
곽동건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 아파트 단지 내 '음주운전 사고' 의혹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 아파트 단지 내 '음주운전 사고' 의혹
입력 2020-07-12 06:49 |
수정 2020-07-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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