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와 대전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비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하루 평균 3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직전 2주보다 2.9명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직전 2주에 비해 7.1명 줄었지만, 광주와 대전 등 비수도권은 하루 평균 16.7명이 새로 확진돼 직전 2주보다 10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최근 2주간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9.7명 발생해 직전 2주보다 5.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
전동혁
광주-대전 비수도권 감염확산…최근 2주 확진자 수도권보다 많아
광주-대전 비수도권 감염확산…최근 2주 확진자 수도권보다 많아
입력 2020-07-12 18:55 |
수정 2020-07-12 18:5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