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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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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코로나19 집단면역 불가능…1∼2년 이상 장기화 불가피"

박능후 "코로나19 집단면역 불가능…1∼2년 이상 장기화 불가피"
입력 2020-07-12 19:13 | 수정 2020-07-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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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코로나19 집단면역 불가능…1∼2년 이상 장기화 불가피"
    방역 당국이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현 사태가 1,2년 이상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형성 여부를 중간조사한 결과, 0.03%만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 사회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또한 "유용한 백신이 나오기까지 1,2년 이상 장기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결국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일상생활과 방역관리를 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서울 서남권 병원을 내원한 일반환자 1,500명 등 3,055명의 혈액 검체를 분석한 결과 0.03%인 단 1명 만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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