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라임의 원종준 대표와 이 모 마케팅 본부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원 대표 등은 기존 펀드의 환매 자금으로 사용할 의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외 무역펀드에 직접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에서 총 2천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나 밤에 나올 전망입니다.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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