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국민이 방역 감시자가 되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방문판매 설명회, 무료체험회 등을 국민신문고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불법 무등록 방문판매업체는 방역당국과 지자체의 손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수도권 확산세를 대전으로 옮긴 최초 확진자는 수도권의 방문판매 업소를 다녀간 사람이었고, 광주광역시에서의 확산도 금양빌딩 소재 방문판매 업체에서 기인했다"면서 방문판매를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세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박 1차장은 이어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면서 "항공편 조정과 방역강화 대상국가 추가 등을 통해 해외 확산세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정동훈
박능후 "수칙 미준수 방문판매 행사 국민신문고에 신고해달라"
박능후 "수칙 미준수 방문판매 행사 국민신문고에 신고해달라"
입력 2020-07-13 09:25 |
수정 2020-07-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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