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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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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백선엽 현충원 안장, 미래세대에 '친일파 묵념' 강요"

시민단체 "백선엽 현충원 안장, 미래세대에 '친일파 묵념' 강요"
입력 2020-07-14 19:21 | 수정 2020-07-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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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백선엽 현충원 안장, 미래세대에 '친일파 묵념' 강요"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아베규탄시민행동은 오늘 낮 서울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방침을 즉각 취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백 장군은 친일반민족행위자 명단에 포함된 인물인데다, 스스로도 일본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사실을 인정했다"며 "그런데도 현충원에 백 장군을 안장한다면 친일파 장교에게 묵념을 하도록 미래 세대에게 강요하는 꼴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가 조속히 국립묘지법을 개정해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다른 곳으로 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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