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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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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의회의장 선거 불법 논란…"사실상 기명 투표 시켰다"

안양 시의회의장 선거 불법 논란…"사실상 기명 투표 시켰다"
입력 2020-07-14 20:42 | 수정 2020-07-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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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시의회의장 선거 불법 논란…"사실상 기명 투표 시켰다"
    경기도 안양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특정인을 뽑기 위해 소속 의원들에게 사실상의 기명 투표를 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시의원총회에서 개별 의원들에게 투표용지에 지지하는 후보 이름을 쓸 위치를 사전에 지정해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연대는 "이는 용지에 직접 이름을 쓰는 투표방식을 악용해 이탈표를 막으려 했던 것"이라며, 의장 선거를 무효화하고 다시 치러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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