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주빈의 '박사방' 성착취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공범 29살 남경읍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조주빈의 공범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재범 위험성도 높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범죄 예방을 위해 신상을 공개한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남 씨는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며 피해자들을 유인해 성착취물 제작에 가담하고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두 차례 신청한 끝에 이달 6일 구속했으며, 남 씨의 얼굴은 오늘 오전 종로경찰서를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겨질 때 공개됩니다.
사회
손하늘
조주빈 성착취 공범은 29살 남경읍…추가 신상공개
조주빈 성착취 공범은 29살 남경읍…추가 신상공개
입력 2020-07-15 08:14 |
수정 2020-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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