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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조사관 배정…공식 조사 착수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조사관 배정…공식 조사 착수
입력 2020-07-15 14:10 | 수정 2020-07-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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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조사관 배정…공식 조사 착수
    국가인권위원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진정 사건에 대해 담당 조사관을 배정하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에 진정을 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오늘 오전 인권위로부터 차별시정국 성차별시정팀 소속의 조사관이 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고 인권위도 "조사에 착수해 담당 조사관이 배정된 게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정을 낸 단체는 "박 전 시장이 인권침해를 저질렀고 서울시 공무원들은 이를 방조했다"며 "책임자 징계 등 관련 조치를 권고해 달라"고 인권위에 진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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