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오늘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INO-4800을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처음으로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먼저 19세에서 50세까지의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안정성을 검증한 뒤 120명에게 백신을 투약해 항체 형성 등 면역원성 획득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 INO-4800에 대한 1상 시험을 한 결과 94%의 환자들이 면역을 획득했으며, 현재 2상 및 3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
이덕영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첫 임상 투여
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첫 임상 투여
입력 2020-07-15 15:28 |
수정 2020-07-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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