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47명 중 20명 가량은 이라크에서 근무한 한국인 근로자로 파악됐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어제 해외유입자 중 가장 큰 비중은 이라크에서 온 우리 근로자 20명 정도"라며, "검사 결과가 순차적으로 나옴에 따라 오늘까지도 '양성'으로 나오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괄반장은 "중동지역에서는 전부터 확진자 발생이 있었고, 외신을 통해 이라크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중동지역의 집단발생 보고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 등 중동에서 입국하는 내국인 확진자는 주로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게 되며, 고연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사회
박윤수
"해외 유입 확진자 47명중 20명 정도는 이라크 현장 근로자"
"해외 유입 확진자 47명중 20명 정도는 이라크 현장 근로자"
입력 2020-07-16 13:45 |
수정 2020-07-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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