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민들에게 상황에 맞게 마스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의약외품인 보건용·수술용·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돌볼 때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KF80 마스크는 기침과 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나, 노인·어린이·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에 권장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침방울차단마스크, KF-AD는 더운 여름철이나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환경, 또는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밀폐·밀집된 환경에서 많은 대화가 오가는 상황에서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의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사회
박윤수
식약처 "기침하거나 호흡기 증상 있으면 KF80 이상 착용 권고"
식약처 "기침하거나 호흡기 증상 있으면 KF80 이상 착용 권고"
입력 2020-07-16 14:42 |
수정 2020-07-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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