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라크에서 매일 3천명 가까이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면서, "국민 보호 차원에서도 그렇고 앞으로 이라크에서 더 많은 인원이 들어오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방대본은 어제와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이라크에서 입국한 확진자는 각각 14명과 20명이며, 이들은 모두 국내 건설업체에서 파견된 한국인 근로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특정 국가에서 입국하는 확진 사례의 증가에 대해 별도 대책을 세워 준비하는 것으로 내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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