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 인사를 위한 검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 검찰과는 어제 사법연수원 27기에서 30기 등 고연차 검사들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 동의서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주 중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가 단행될 전망입니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형사·공판부 검사들의 역할을 거듭 강조해온 만큼,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형사·공판 등 등 민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검사들을 우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검사장 이상 직위는 대검찰청 인권부장과 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 여섯 자리가 공석입니다.
사회
윤수한
법무부, 검찰 고위직 인사검증 착수…내주 인사 단행 전망
법무부, 검찰 고위직 인사검증 착수…내주 인사 단행 전망
입력 2020-07-17 10:21 |
수정 2020-07-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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