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3차례 교회 예배에 참석했는데, 모든 교인이 마스크를 착용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한 병원에선 확진자가 입원해 6일 동안 의료진과 환자 등 모두 56명과 접촉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착용한 4명만 추가 감염되고 나머지는 감염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대본은 이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마스크를 쓰는 것보다 감염 가능성이 5배 높다"며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 틈이 없게 완전 밀착해서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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