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사 등 400여 명에 대한 검사에 나섰습니다.
성동구는 확진된 학생은 행당1동 거주자로, 지난 8일 등교했고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동구 보건소는 오늘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 397명을 검사했으며, 나머지 30명도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진된 학생은 최근 며칠간 스터디 카페에도 여러 차례 들른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해당 업소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사회
한수연
서울 성수고 학생 확진…학생·교사 등 400여명 검사 예정
서울 성수고 학생 확진…학생·교사 등 400여명 검사 예정
입력 2020-07-17 21:17 |
수정 2020-07-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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