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추 장관은 어제(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집값 문제의 근본 원인은 금융과 부동산이 한몸인 것에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정희 개발독재시대 이래로 부패 권력과 재벌이 유착해 땅장사하고 금융권을 끌어들였다"며 "20세기 금산분리제도를 고안했듯이 21세기 '금부분리 정책'을 제안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게시글을 두고 정치권 등에서 논란이 일자, 추 장관은 어젯밤 다시 글올 올려 "법무부 장관도 국무위원으로 국가 주요 정책에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회
조명아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부동산 정책에 의견 표명 가능"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부동산 정책에 의견 표명 가능"
입력 2020-07-19 10:48 |
수정 2020-07-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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