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57살 정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법원에 도착한 정 씨는 신발을 던진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씨는 지난 16일 국회 개원식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정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사회
임명찬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구속영장 심사 출석
문 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구속영장 심사 출석
입력 2020-07-19 14:33 |
수정 2020-07-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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