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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현주

여성변회 "박원순 성추행 사건 강제수사 실시하라"

여성변회 "박원순 성추행 사건 강제수사 실시하라"
입력 2020-07-20 06:00 | 수정 2020-07-2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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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변회 "박원순 성추행 사건 강제수사 실시하라"
    한국여성변호사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성변협은 오늘(19일) 성명을 통해 "하루속히 강제수사에 돌입해 진실을 규명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해 다시 영장을 신청하고, 서울시청 6층 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수사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변회는 또 "피해자 측에서 기자회견을 한 지 일주일이 되었음에도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서울시 핵심 관계자들도 개인적인 이유를 들며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건 조사 대상인 서울시가 스스로 조사단을 꾸린다는 것도 공정성과 진실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이는 서울시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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