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서철 음주운전 집중 단속"

피서철을 맞아 야외 활동과 교통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내일부터 9월 7일까지 피서지와 관광지 주변 행락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톨게이트, 휴게소 등 음주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한 주에 한 차례 이상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방조 여부를 조사해 입건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주변 식당에서 운전자들에게 술을 팔면 음주운전 방조로 보고 단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