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지수M

구미 반도체 부품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7명 경상

구미 반도체 부품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7명 경상
입력 2020-07-21 05:56 | 수정 2020-07-21 06:18
재생목록
    구미 반도체 부품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7명 경상
    오늘 오전 1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KEC 구미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트리클로로실란이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직원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북도청은 인근 주민들에게 실내로 대피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사고는 작업 도중 화학물질이 담긴 용기의 밸브가 파손되면서 발생했고, 1시간 반 만인 오전 3시 20분쯤 소방당국이 밸브를 봉합해 유출을 차단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유해물질은 대부분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내부와 주변에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