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직원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북도청은 인근 주민들에게 실내로 대피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사고는 작업 도중 화학물질이 담긴 용기의 밸브가 파손되면서 발생했고, 1시간 반 만인 오전 3시 20분쯤 소방당국이 밸브를 봉합해 유출을 차단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유해물질은 대부분 공장 굴뚝을 통해 배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내부와 주변에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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